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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제일고, 전국 사이클선수권 ‘금빛질주’

김세동 기자
등록일 2022-06-29 19:46 게재일 2022-06-30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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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 2개·銀 1개·銅 1개 획득<br/>단체종합성적 2위 성과<br/>최우수 지도자상 수상도
2022 KBS 양양 전국 사이클 선수권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영주제일고등학교 (왼쪽부터)김유현, 박준선, 배준형 선수. /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제일고등학교 소속 선수들이 양양 사이클 경기장 벨로드롬에서 개최되고 있는 2022 KBS 양양 전국 사이클 선수권 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금메달을 딴 단체 스프린트 부문에는 배준형(3학년), 김유현(2학년), 박준선(1학년) 선수가 출전했다. 이어 스프린트 부문에서 배준형 선수가 금메달을 따면서 2관왕에 올랐고 박준선 선수는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제28회 아시아 주니어 사이클 선수권 대회에서 단체 스프린트 부문 금메달을 땄던 배준형 선수는 이 대회에서도 개인 스프린트 부문 예선 경기에서 대회 신기록을 기록해 스프린트 남자 19세 이하부 랭킹 1위 선수임을 입증했다.

또한 1LAP 부분에서 김유현 선수가 은메달을 따면서 영주제일고는 단체종합성적 2위를 기록했다.

최우수 지도자상 역시 영주제일고등학교 이성호 코치에게 돌아갔다.

김동삼 감독은 “이번 대회의 우수한 성적은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한 선수와 지도자의 노력의 결실”이라며 “경북도교육청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마련된 최신장비와 훈련환경 등의 여건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데 중요한 몫을 했다”고 말했다. 영주/김세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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