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의회는 4일 제264회 영주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해 제9대 영주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심재연(국힘·3선), 부의장에 김화숙(국힘·재선)의원을 선출했다. 심 의장과 김 부의장은 영주시의회 재적의원 14명중 전원 만장일치로 선출 됐다.
심 의장은 영주시의회 제6, 7대 의원을 거쳐 제9대 나 선거구에 출마 3선 의원이 됐다. 김부의장은 제8대 비례대표에 이어 제9대에서는 마선거구에 출마 재선 의원이 됐다.
심재연 의장은 “지방자치법 전면개정 이후 처음으로 개원하는 제9대 영주시의회 전반기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영광이다”며 “영주시의회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열린 의정, 앞서가는 의회 구현을 위해 힘쓰고 집행기관과의 소통과 견제를 통해 균형 잡힌 자세로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의회로 성장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주시의회는 이달 6일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 및 상임위원회 위원장·부위원장을 선출한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