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유통업체 ‘피오엘 참농’<br/>출산축하키트 지원사업 동참
이번 피오엘 참농과의 협약을 통해 우창동에 출생신고를 하는 가정에 친환경농산물 2만원 이용권이 출산축하키트에 포함될 예정이다. 현재 우창동 월평균 출생률이 평균 30명임을 감안할 때 월 60만 원 상당의 정기후원이 될 예정이다.
우창동은 아기가 태어난 가정에 기쁨을 함께 나누고 출산을 장려하고자 ‘출산축하키트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출산가정 120가구에 배부했다.
출산축하키트 안에는 아기신발과 양말, 손싸개, 손수건, 벨누름방지 현관문 자석 등 작은 선물과 출산과 양육 정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포항시 출산·양육 가이드북’, ‘행복한우창동 마을신문’, ‘착한가정 기부홍보지’가 들어있다.
홍길동 대표는 “지역주민을 위한 좋은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작은 기부가 출생아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은하 공동위원장은 “기부와 봉사에 참여하시는 주민 분들의 작은 마음이 더해져 아기 웃음 소리 가득한 우창동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한 다양한 복지사업으로 저출산 극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