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년 영농경력 김만호 농촌지도자<br/>종묘산업특구 기술향상 이바지 <br/>농업인교육 매진 김동용 농촌지도자<br/>포도 재배기술 향상·전파 앞장
농촌진흥청은 올해 65명을 농촌지도자 농업기술 명장으로 인정했으며 경북도는 21명이 선정됐다.
김만호 농촌지도자는 45년 영농경력을 보유한 묘목 재배기술 장인으로 다양한 현장 교육 강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 뛰어난 묘목 재배기술을 지역 농민에게 확산·전파함으로써 전국의 70%를 담당하는 경산 종묘산업특구의 기술 향상에 이바지했다.
김동용 농촌지도자도 20년 전 귀농 후 본인의 실력을 꾸준히 갈고 닦아 2019년 농업 분야 최고의 장인으로 인정받는 농업 마이스터(포도 분야)로 선정되고 이후 다양한 농업인 교육에 강사로 초빙되어 활동함으로써 전국단위 포도 재배기술 향상에 이바지했다.
농촌지도자 농업기술 명장들은 앞으로 청년 농민과 귀농인, 품목 전환 희망 회원들을 위한 현장 농업기술 전수 체계를 구축해 대한민국 농업기술 발전의 주역으로 활동하게 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