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의회, 정책지원관 6명 임용장 수여

자체 직무역량 강화 교육도

대구 달서구의회는 11일 의장실에서 신규임용한 6명의 정책지원관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자체 직무역량 강화교육을 시행했다. <사진>

정책지원관은 올해 초 개정된 ‘지방자치법’ 시행에 따라 지방의회의 정책역량을 강화하고 지방의회의원의 의정 활동을 지원하고자 신설됐다.

이들은 의정자료 수집·조사·연구와 ‘지방자치법’ 상 조례 제·개정 및 폐지, 예산 심의·확정, 행정사무 감사·조사 등 의정활동 지원 직무를 수행한다.

이번에 채용된 정책지원관은 7급 상당의 임기제 공무원으로 12일 시작되는 제289회 임시회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달서구의회는 내년에 정책지원관 6명을 추가로 임용해 모두 12명의 정책지원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해철 의장은 “정책지원관의 전문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통해 의원들의 전문성과 의정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달서구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입안할 수 있도록 맡은 직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심상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