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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ICT 임직원 500여명희귀식물 ‘히어리’ 증식 참여

전준혁 기자
등록일 2022-07-13 19:29 게재일 2022-07-14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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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ICT(대표 정덕균)가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이승찬)와 협력해 국내에서 자생하는 희귀식물 ‘히어리’ 품종의 증식 활동에 참여하며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히어리는 지리산과 남해 한려해상을 비롯해 우리나라 남부지역 해발 900m 이하에서 자생하는 품종으로, 개체수가 감소해 국가 희귀품종으로 지정돼 있다. 지난 4월, 포스코ICT는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와 국립공원 보전 및 복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이래 국립공원에서 싹을 틔운 어린 히어리 개체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함께 관리해왔다.


지난 12일에는 배양시킨 630여개의 어린 개체들을 포스코ICT 포항, 광양, 판교사무소로 옮겨와 직원 500여명에게 분양했다.


화분을 분양받은 포스코ICT 직원들은 내년 7월까지 1년간 정성스럽게 키워서 한려해상국립공원으로 다시 돌려보내 지리산을 비롯한 서식지로 이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전준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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