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일 경산시장이 16일 대구대에 함께 모인 지역 10개 대학의 대학생 20여 명에게서 대학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참석한 대학생들은 주요 관심사인 청년 일자리 사업과 경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청년정책 지원사업 등 진로 문제와 관련된 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질문과 수도권 쏠림현상으로 경쟁력이 약화한 지방대학의 육성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지역의 젊은 인재들이 이탈하지 않고 지역에 머물면서 취업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경제, 문화, 주거 등 정주 조건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산시에서는 청년지원사업으로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사업, 청년 키친 랩 사업, 경북형 대학 일자리센터 운영, 청년 예비 창업가 육성사업, 창업보육센터 지원, 사회 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 등 청년인구가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