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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ICT, 에이웍스 3.0으로 국내 RPA 시장 1위 공략

이부용 기자
등록일 2022-10-27 18:08 게재일 2022-10-28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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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ICT(대표 정덕균)가 사용자 편의성과 운영성을 대폭 강화한 자사의 RPA(SW 로봇) 솔루션인 A.WORKS(에이웍스) 3.0을 출시하고, RPA 대중화를 통한 시장 확산과 국내 시장 1위 공략이라는 두 마리 토끼 사냥에 나선다.

국내 RPA 시장의 경우 52시간 근무제 도입으로 시장이 형성되기 시작하면서 초기 외산 솔루션이 주류를 이뤘으나, 지난해부터 포스코ICT를 비롯한 국내 기업의 솔루션이 관련 시장을 대체하고 있는 상황이다.


포스코ICT는 지난 25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에서 ‘2022 A.WORKS Day’를 개최하고 A.WORKS 3.0을 런칭했다.


행사장에는 하나금융티아이, 신세계I&C, 메가존 등과 같은 파트너사와 다이소, 신협중앙회 등 고객사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해 A.WORKS의 새로운 기능과 주요 적용 사례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A.WORKS 3.0은 운영중인 봇에 대한 원격제어 기능이 강화됐다.


또한 자체 형상관리 모듈을 탑재해 별도의 솔루션 없이도 수행중인 업무 프로세스의 변경사항을 세부적인 단위까지 가시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유지보수 단계에서 문제해결에 참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점이 있다.


RPA 사용자 측면에서는 별도의 봇 전용 PC를 둘 필요없이 한 대의 PC로 RPA를 실행하면서 사용자는 또다른 PC 작업 수행이 동시에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광학 문자 인식(OCR), 챗봇, 태스크마이닝 등 다양한 AI 솔루션들과 결합하는 하이퍼오토메이션 구현을 통해 자동화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이부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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