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바자회 모금액으로 지원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은 지난 20일 제주시에 있는 제주보육원을 찾아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어린이에게 학용품, 실내화, 어린이용 텀블러, 우산 등 신학기 용품을 전달했다.
이번 용품 전달은 어린이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지난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사내 바자를 진행했고 그 모금액으로 마련됐다.
제주항공은 지난 2007년부터 제주보육원과 자매결연을 맺어 17년간 인연을 맺어왔다.
제주항공의 객실승무원들로 구성된 재능기부 봉사단 ‘봉우리’는 매주 제주보육원을 방문해 영어교육을 비롯한 피아노, 중국어, 일본어 등의 특별 수업도 진행했다.
코로나19 기간 동안 영어교육이 잠정 중단됐으나, 2021년에는 보육원 어린이들에게 신학기 및 크리스마스 선물 등을 전달하는 행사를 재개해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학교에 입학하는 어린이에게 신학기 용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