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립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br/>모형 만들기 프로그램 운영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제정한 매주 마지막 주 수요일로 경산시립박물관은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4월의 주제는 양지리 유적 사람 얼굴 무늬 수막새 모형 만들기이다. 얼굴 무늬 수막새<사진>는 반달눈썹, 둥근 눈, 오똑한 코를 점토로 막새에 부착한 입체적 조각으로 경산의 미소로 불리고 있다.
신라의 미소로 잘 알려진 경주 얼굴무늬 수막새에 버금가는 당시 경산 사람의 높은 예술성과 우수한 기와 제작기술을 알 수 있다.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 신청은 경산시립박물관 홈페이지를 이용하고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은 경산시립박물관(053, 804-7330)으로 문의하면 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