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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美 CES 2024 유레카파크관, 참가 하세요”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3-04-26 20:04 게재일 2023-04-27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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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2일까지 中企 등 10개사 모집
경북도가 2024년 1월 9일부터 1월 12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4 유레카파크관’에 참가할 창업·중소기업 10개사를 5월 22일까지 모집한다.

전미소비자기술협회(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에서 주관하는 CES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제품 박람회로 글로벌 대기업과 혁신기업들이 참가해 첨단 정보기술(IT)과 전자산업의 미래를 보여주며, 국가별·기업별 신기술 및 신제품 경쟁으로 영향력과 파급효과가 막대하다.


경북도는 CES 2020에 첫 참가를 시작으로 올해 1월 개최된 CES 2023에서는 포항시와 공동으로 총 21개 사를 운영, CES박람회의 꽃이자 최고 영예인 CES혁신상을 2개사(원소프트다임, 망고슬래브) 배출했고, 200여 건의 상담으로 899만 달러(117억 원)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린 바 있다.


이에 경북도는 2024년 개최되는 CES 2024에서 유레카파크관 10개 사, 일반관은 8개 사 등 총 18개 사를 운영키로 하고, 5월 24일까지 유레카파크관의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일반관은 5월 중 모집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선정된 참가 기업에 대해 부스 임차, 부스 시설장치 및 비품 임차, 브로슈어·홍보제작, 통역, 항공료(200만 원/1개사), CES혁신상 컨설팅, 기업체 간담회 등을 지원한다.


강은희 4차산업기반과장은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제품박람회인 CES에 경북도가 어느덧 4번째 참가를 준비하게 됐다”며 “특히 2024년 CES에서는 포스코그룹과 공동개최하게 됨에 따라 CES혁신상 수상 제고, 지역기업 이목집중 등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CES 2024 유레카파크관의 경우 경북도·포스코홀딩스·포스텍과 공동 조성·운영할 계획으로 경북도 10개 사, 포스코홀딩스·포스텍 20개 사 등 총 30개 사 규모로 꾸려질 예정이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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