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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의 뜨거운 경상북도 안전체험관 유치 염원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3-05-04 12:51 게재일 202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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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안전체험관 경산 유치를 염원하는 서명부에 서명하는 시민들.
경북도 안전체험관 경산 유치를 염원하는 서명부에 서명하는 시민들.

경산시의 경상북도 안전체험관 유치를 위한 뜨거운 염원이 계속되고 있다.

시는 지난달 24일 모든 공무원이 하나 된 마음으로 경상북도 안전체험관 유치를 위해 결집할 것을 다짐한 이후 25일 임당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안전 골든벨 어린이퀴즈쇼 경산예선에서 학교 대표로 나온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들이 “안전체험관에서 지진체험과 4D 영상 체험을 가장 해보고 싶다”며 경산 유치를 응원했다.

27일 경산시 이․통장연합회가 경산 유치를 위한 결의를 다짐하는 한편으로 각종 단체는 자발적으로 현수막을 게시하며 안전체험관 유치를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여기에 28일 경산시의회도 제24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경북과 대구, 경남까지 아우르는 우수한 교통 접근성 △삼성현역사문화공원 등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하는 경북 대표 관광 탐방코스로의 발전 가능성 △경북 유일의 인구증가 도시로 타 시군에 비해 많은 안전교육 수요자 등을 바탕으로 안전체험관 최적지임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또 경산경찰서와 경산소방서, 경산교육지원청, 한국전력, 한국가스공사 등 지역의 안전 전반을 책임지는 안전관리 실무위원들도 “각종 재난 발생 위험이 커지는 때에 안전체험관은 체험수요가 많고 접근성이 좋은 경산이 최적지”라며 적극적인 지지를 약속했다.

이후에도 안전체험관 경산 유치를 위한 시민들의 염원은 서명운동으로 계속 이어졌다. 

조현일 시장은 “28만 경산시민의 안전체험관에 대한 뜨거운 염원을 느낄 수 있었다”며 “경산시 안전과 발전을 위해 경상북도 안전체험관의 경산 유치를 필수적 과제로 삼고 달려가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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