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소방서, 근로자 소방교육 등
남부서는 지난 10일 충남 서천군의 한 김 공장에서 불이나 공장 1개 동이 전소하는 등 최근 공장시설에서 빈번하게 화재가 발생하고 있자 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철강공단 내 공장시설 361곳을 점검하며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점검 내용은 △소방·방화·피난시설의 소방시설법 및 화재안전 기술기준 준수 확인 1일 1회 화재안전 점검체계 독려 △자위소방대 조직 및 소방시설 정상작동 확인 △용접·용단 작업 시 작업장 불티 방지 조치 △화재감시자 지정 배치 계도 △근로자 소방안전교육 등을 진행했다.
박치민 서장은 “공장시설은 내부가 넓고 많은 시설이 있어 화재 진압에 어려움이 있다”며 “공장 관계자의 책임 있는 관심과 노력이 특별히 요구된다”고 전했다.
/구경모기자 gk0906@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