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소멸시대, 지방의 새로운 번성을 항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1부에서는 전영수 한양대 교수가 ‘지방소멸과 로컬리즘’, 정석 서울시립대 교수가 ‘더 행복한 로컬’을 주제로 진행된다.
2부 패널토론에서는 청년들과 30∼40대 시민들이 출연해 포항시 인구정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생생한 의견을 교환한다. 이재원 포항학연구회장(포스텍 융합문명연구원 겸임교수)을 좌장으로 하는 토론에서는 김철규 한동대 총학생회장이 ‘청년은 왜 지방을 외면하는가’, 곽정원 위덕대 전 총학생회장이 ‘포항 인구정책, 청년이 말한다’, 최은주 씨가 ‘엄마가 보는 포항시 인구정책 현재와 미래’, 정소윤 씨가 ‘취업과 결혼,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토론을 펼친다.
/강준혁기자 kang8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