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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해도운하마을 도시재생 아이디어 한자리에

강준혁기자
등록일 2023-05-30 20:00 게재일 2023-05-31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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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씽킹 챌린지’ 대회 개최<br/> 지역주민과 대학생 12팀 참여<br/>‘잘자염’ 소금 브랜딩 J팀 최우수
포항시 도시재생과와 해도동 주민협의체는 지난 27일 해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해도운하마을 도시재생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Design Thinking Challenge’ 대회를 개최했다.

도시재생 예비사업으로 진행된 ‘Design Thinking Challenge’ 대회는 마을 기업과 관련된 아이디어, 빈집 및 유휴공간 활성화 방안, 우범지대 범죄예방, 골목 정비사업 등에 대한 각종 아이디어를 발굴한다. 또 해도동 문제 개선방안 등 도시재생에 대한 지역 대학생들과 주민들의 발전 방안을 취합한 후 실행 가능성이 있는 아이디어는 실제 도시재생사업에 반영한다.

올해 첫회인 이번 대회는 지난 4월부터 지역주민 12명과 지역 대학생 36명으로 구성된 총 12팀이 참여했다.

최우수상은 해도동과 소금의 역사적 문화적 연관성으로 ‘잘자염’ 소금 브랜딩으로 자염공장, 솔티카페, 체험관 등을 수익모델로 마을기업을 제시한 주민 임재선씨, 한동대 김도헌씨와 김주언씨로 구성된 J팀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뭘 해도 좋아’라는 콘텐츠로 10·20대 방문객, 가족 방문객, 전체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해도를 더욱 특별하게 즐기는 방법을 제시한 주민 권영순씨, 한동대 김주현씨·김예진씨·민수홍씨로 구성된 B팀이 차지했다. /강준혁기자 kang8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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