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창립 13주년 기념식<br/>장기근속직원·모범사원 등 포상
티웨이항공은 오는 16일 창립 13주년을 앞두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11일 김포공항 화물청사 훈련센터에서 정홍근 대표이사와 임직원 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 이후 첫 대면 ‘창립 13주년 기념식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기념식은 객실 본부 승무원들의 비올라, 바이올린 합주 연주와 성악공연을 시작으로 임직원 모두가 격의 없이 소통하며 연주를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회사 발전에 기여한 모범사원 21명과 장기근속직원 201명에 대한 포상이 수여됐고 모범사원에게 상장과 상금, 장기근속직원은 포상으로 순금으로 제작된 명함 상패를 비롯한 왕복항공권 2매와 과일바구니가 전달됐다.
정홍근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코로나19 펜더믹 기간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임직원끼리 소통하며 노력한 결과로 오늘날 이 자리에 왔다”며 “임직원 모두가 합심해 모두의 목표를 향해 열심히 한 발자국씩 함께 나아가자”고 밝혔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엔데믹에 접어들며 운항 재개 및 노선 확장으로 신속하게 경영 정상화를 이뤘고 올해 상반기에만 인천∼비슈케크, 인천∼코타키나발루 등의 신규 노선 추가를 비롯한 청주∼나트랑, 연길, 대구∼울란바타르 등 다양한 지방 출발 국제선 노선을 개설하며 지역민 편의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