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0년 이어 두 번째 성과
홍 약사는 지난 6월 16일 ‘창백외핵 별세포의 활성은 보상탐닉행동에서 행동 선택 전략을 조절한다’라는 주제로 사이언스 자매지인 Science Advances에 논문을 게재했다.
이 밖에도 홍 약사는 지난 7월 12일 네이처 자매지인 Nature Communica tions에도 ‘창백외핵에서 선조체로 가는 뇌 회로는 수컷 생쥐의 습관적인 탐닉행동을 조절한다’는 주제로 논문을 게재했다.
홍사익 약사는 “창백외핵이 파킨슨병과 같은 행동 질환의 치료 타깃으로 잘 알려졌지만, 습관이나 탐닉 행동에서의 역할은 잘 알려지지 않았다”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그 역할이 규명돼 큰 의의가 있으며, 한빛사에 2020년에 이어 다시 한번 선정돼 영광스럽고, 내 경험과 활동이 우리 병원과 약학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홍사익 약사는 충북대학교 약학대학 약학과를 졸업한 후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미국 메이요 클리닉(Mayo Clinic) 의과학대학 협력연구원, 한동대학교 전산전자공학부 연구교수 등을 두루 걸쳐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 지금까지 SCI급 논문 34편을 발표했으며 현재 세명기독병원에서 다제약물 관리사업 상담 약사 및 임상시험 관리 약사, 반코마이신 TDM 등 다양한 임상 업무와 약물 정보 업무를 수행 중이고, 약사단체(약준모) 학술교육위원장과 포항시 청소년 마약 예방교육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