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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포항 유망강소기업 11곳 지정

이시라기자
등록일 2023-09-24 19:51 게재일 2023-09-25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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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100개사 지정’ 목표 달성<br/>이차전지·바이오헬스 분야<br/>‘예비 유망강소기업’ 지원 확대

포항시가 2023년도 유망 강소기업 11개사를 지정했다.

포항시는 24일 “(주)린도와 비앤드케이(이상 우수유망강소기업), 동성계전(주), (주)신천, (주)동연중공업, (주)드림텍(이상 유망강소기업), (주)미드바르, (주)다원화학, (주)셀렉신, (주)씨바이오멕스, (주)캐럿펀트(이상 예비 유망강소기업) 등 11개사를 유망강소기업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2023년 포항시 유망강소기업 성과공유회 및 지정서 수여식’은 권혁원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과 백강훈 포항시의회의장, 배영호 포항테크노파크 원장 등을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2일 개최됐다.


‘유망강소기업 육성사업’은 지난 2015년부터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갈 강소기업 육성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올해 신규 유망강소기업으로 11개사를 추가 선정함에 따라 당초 목표했던 ‘지역 강소기업 100개사 지정’ 과제를 달성했다. 지난 4월부터 시는 신규 유망강소기업 선발을 위해 요건심사와 현장평가, 발표평가, 종합평가 등 4단계의 엄격한 절차를 진행했다.


여기에다 기업별 매출 이익과 대내외 기술 역량, 경영전략 등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선정했다.


시는 올해부터 ‘유망강소기업’과 ‘우수 유망강소기업’ 등 2개 부문에서 이차전지, 바이오헬스 등 시가 주력하는 미래 핵심산업과의 연계를 위한 ‘예비 유망강소기업’을 추가해 지원 폭을 넓혔다.


권혁원 일자리경제국장은 “성장 가능성의 지역기업들이 꾸준히 도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2일 열린 강소기업 지정서 수여식은 11개사의 성공적인 프로젝트 성과를 점검하고 기업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시간도 겸했다.


또 각 기업들의 독보적인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는 전시체험 부스 80여개를 마련했고 기술 및 사업 노하우 등도 소개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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