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반려동물 문화축제’ 개최

포항시는 오는 14일 포항시 산림조합 숲마을 광장에서 ‘제7회 포항시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시는 지난 2014년부터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개최해 왔으나 코로나 19로 중단됐다가 4년만에 다시 개최된다.

이번 축제에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 커플 맵시 콘테스트와 펫과 함께 달리기, 림보게임 등이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행사장에서는 포항시 수의사회가 마당개 내장칩 무료 등록과 건강상담을 실시하고 선린대학교는 미용 봉사와 진드기 퇴치제 만들기 체험, 펫 이미지 타투 코너를 운영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포항시 유기동물 입양센터’가 개장하는 포항산림조합 숲마을에서 열린다. 입양센터를 홍보하기 위해서다. 기존의 동물보호센터가 시내에서 거리가 멀고 입양 과정이 번거러웠던 점을 보완하기 위해 유기동물 입양 전용공간이 마련됐다.

/이시라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