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포항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30분쯤 남구 구룡포읍 한 갯바위 아래 바다에서 실종자 A씨가 엎드린 채 숨져 있는 것을 해경이 발견했다.
A씨가 발견된 곳은 사고지점으로부터 북쪽으로 400m 떨어진 곳이었다.
해경은 A씨의 시신을 유족에게 인계했으며, 유족은 시신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앞서 A씨는 지난 7일 인근 갯바위에 통발을 던지러 갔다가 실종됐다.
해경은 A씨가 숨진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