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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8일 포항 해도동서 ‘새록새로 포항삼합 페스티벌’

장은희기자
등록일 2023-10-24 20:05 게재일 2023-10-25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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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해도동 새록새로거리(88수족관 사거리~큰동해시장 사거리)에서 ‘새록새로 포항삼합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시는 70~80년대 자전거도로로 성황을 이뤘던 해도동을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 거리, 미래 포항의 새로운 명품 먹거리로 뻗어가는 거리로 육성하고자 ‘새록새로’로 이름 짓고 대표메뉴 개발과 보급에 나서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시 대표메뉴로 개발 중인 돼지고기, 뱃고동, 포항초를 한 번에 올린 삼합 메뉴를 시연하는 ‘포항 삼합 김밥 요리체험’, ‘새록새로 미식 여행 투어’가 준비된다.


또 길 위의 만찬(로드카페), 체험형 플리마켓,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포스코 홈커밍데이 ‘철인의 귀환’ 프로그램 등이 마련된다.


김희재, 최성 등 인기가수 출연과 버스킹 공연, 새록새로 상인회와 지역 주민이 운영하는 보이는 라디오까지 축제에서 즐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의 모든 과정을 상인과 지역 주민이 함께 준비했다”며 “포항 삼합을 포항의 대표메뉴로 알리고 해도동 새록새로가 포항의 명품 먹거리 타운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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