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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中企 익스프레스’ 수출 경쟁력 제고 논의

심상선기자
등록일 2024-04-21 18:15 게재일 2024-04-22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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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는 18일 기획재정부와 공동으로 부산에 있는 중기중앙회 부산·울산 지역본부에서 ‘제2차 중기 익스프레스’를 개최했다. <사진>

중기 익스프레스는 중기중앙회와 기재부가 함께 전국 중소기업을 방문해 현장 애로를 청취하고 개선하는 정례협의체이다.

올해 2월에 대전에서 1차 회의를 개최한 뒤 이번이 두 번째로 열린 자리다. 이날 회의는 정부 및 지역 중소기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해 수출경쟁력 제고 등 다양한 내용을 논의했다.

회의 주요내용은 △중소기업을 위한 수출 팩토링 확대 도입 △신생기업에 대한 수출 이행자금 대출요건 개선 △미국·유럽 수출기업 물류애로 해소 지원 △기계제품 해외수출 확대를 위한 정책 지원 △해외직구 제품 되팔이 등 불법 판매행위 대응 강화 등이다.

정윤모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은 “오늘 현장에서는 최근 이란-이스라엘 전쟁으로 물류에 대한 불확실성에 더해 정부 정책자금 활용에 대한 기업들의 애로가 많았다”며 “기재부가 범부처 간 신속한 문제해결의 조정자로서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지원에 적극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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