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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케어 ‘道 청년창업 JUMP-UP사업’ 선정

이부용기자
등록일 2024-05-16 19:33 게재일 2024-05-17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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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미생물 유산균 발효기술 등<br/>경쟁 우위적인 기술력 인정받아
포항상공회의소 경북지식재산센터는 (주)시그널케어가 최근 경북테크노파크에서 시행하는 ‘2024 경북 청년창업 JUMP-UP 지원사업’ 참여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주)시그널케어는 기업이 보유한 곤충 단백질 활용 사료 제조기술을 비롯해 복합미생물 유산균 발효기술 등에 관한 경쟁 우위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시제품제작, 제품고급화, 기술이전, 인증·시험분석 등, 기술창업 부문에서 활용가능한 약 2천만원 상당의 사업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2024년도 상반기 IP(지식재산)나래 수혜기업인 (주)시그널케어는 기술기반 글로벌 그린 바이오 선도기업이다.

폐기되거나 버려지는 상품가치가 없는 동식물 부산물에 기업이 보유한 복합미생물 유산균 발효기술을 적용해서 식량문제와 환경문제를 해결한다.

경북지식재산센터는 IP나래 프로그램을 통해 식용곤충 유래 근력개선용 펩타이드(BCAA)를 활용한 반려동물용 분말사료 기술개발에 관한 전반적인 지식재산권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육류 알러지가 있는 반려동물 급여용 곤충 단백질 활용 사료 제조기술을 비롯해 천연 비타민B 성분 기반의 반려동물 근력강화 관련 기술개발에 관한 폭넓은 IP기술 및 경영 컨설팅을 한다.

시그널케어 양동섭 대표는 “향후 경북지역 곤충 산업과 연계되는 제품 브랜딩을 통해서 국내 시장 뿐만 아니라 해외시장까지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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