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최은석 110억’ TK 초선의원 중 최다

장은희기자
등록일 2024-08-29 19:47 게재일 2024-08-30 3면
스크랩버튼
공직자윤리위 147명 재산 공개<br/>1억6130만원 신고 조지연 최저

대구경북(TK) 초선 국회의원 중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의원은 최은석(대구 동구군위갑) 의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는 29일 신규 등록 의원 147명의 재산 내역을 공개했다. 공직자윤리법 제5조에 따라 22대 국회 신규 등록 의원은 임기 개시일인 2024년 5월 30일을 기준으로 재산신고를 해야 한다.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는 신고기간 만료 후 1개월 이내에 신고내용을 공개하도록 한다.

TK 초선 의원 11명 중에선 최은석 의원이 110억1654만1천원을 신고해 재산이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어 우재준(대구 북구갑·24억8195만원), 유영하(대구 달서구갑·23억5912만2천원), 권영진(대구 달서구병·20억2905만1천원), 김위상(비례대표·18억2545만4천원), 이상휘(포항남구울릉·14억6909만원), 임종득(영주영양봉화·13억9693만2천원), 김기웅(대구 중구남구·13억4960만8천원) 의원 순이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인 임미애(비례대표) 의원은 15억3168만원을 등록했다.

의원 대부분 10억원 이상 재산을 신고한 가운데 강명구(구미을) 의원은 3억412만4천원, 조지연(경산) 의원은 1억6130만3천원을 신고했다.

22대 국회 신규 등록 의원의 재산 신고액 평균은 26억8141만원이었다. 이 중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의원은 국민의힘 고동진(서울 강남병) 의원으로 재산은 총 333억107만원으로 집계됐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정치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