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대형병원 대부분 27일 임시공휴일 정상 진료

설 연휴 기간 중 임시공휴일에도 대부분의 지역 대형 병원이 정상 진료를 실시한다.

대구 계명대동산병원, 영남대학교병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등은 의료 공백을 줄이기 위해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오는 27일 정상적으로 진료한다고 밝혔다. 대구보훈병원, 대구파티마병원, 대구의료원, 구미 순천향대학교병원 등도 평소와 동일한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정상 진료는 환자들의 편의를 고려해 정상적으로 운영하며 외래 진료와 응급 의료 체계를 강화했다.

경북대병원과 경북대칠곡병원은 27일 외래 진료를 휴진하고 응급의료센터와 권역외상센터만 24시간 운영한다.

경북 안동의료원은 외과는 오전 8시 30분부터 낮 12시 30분까지 운영하며 1·2·3내과, 1정형외과, 신경외과는 정상 운영한다. 응급실도 24시간 정상 운영한다. 포항 세명기독병원, 에스포항병원은 정상 운영하며, 포항의료원은 내과1·2, 정형외과2, 비뇨의학과만 정상 운영한다.

설 연휴 기간 동안 문을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 목록은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과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장은희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