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를 달리던 한 25t차량에서 엔진과열로 추정되는 불이났다.
13일 대구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26분쯤 북구 노곡동 경부고속도로 북대구IC 인근 하행선을 주행하던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차량 15대, 인원 33명을 투입해 약 20분 만인 오후 4시 47분쯤 불을 껐다.
이 불로 차량 엔진룸 등이 불 타 소방서 추산 200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