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인력 500명과 소방차량 199대 배치
경북소방본부 APEC 소방준비기획단이 24일부터 3월 9일까지 개최되는 2025 APEC 제1차 고위관리회의를 앞두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경북소방본부는 이번 회의 기간 소방력 500여 명과 소방차량 199대를 배치하고,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해 회의장, 숙소 등 행사장 화재안전조사, 실제 상황 대비 현지 적응훈련 및 대응 매뉴얼 제작, 행사장 소방력 근접 배치 및 상황관리반 운영 등 빈틈없는 안전대책을 마련하는 등 국제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돕는다는 방침이다.
특히, 사전 예방을 위해 주요 행사장과 숙소를 중심으로 유관기관과 합동 안전 점검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립한다. 또한, 외국인 참석자들의 안전을 위해 외국인 신고 통역 서비스를 점검하고, 긴급 대응 매뉴얼을 보완할 예정이다.
박성열 소방본부장은 “APEC 2025 KOREA SOM1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사전 점검과 훈련을 철저히 시행하고, 빈틈없는 소방안전대책을 통해 국제행사 안전 관리 모범 사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