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소방서(서장 심학수)는 화목보일러 사용 시 안전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발생한 아궁이 화재는 총 59건(전년도 동기간 20건)으로 각각 840%, 19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낮은 습도와 강한 바람 등 기후적 특성으로 화재 발생 위험이 큰 봄철에는 산불 화재로의 확산을 주의해야 한다.
심학수 서장은 “포항에도 산림이 많은 지역이 있어 화재 예방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며 “기본 안전 수칙을 꼭 준수해서 안전한 봄철을 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