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남구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불이 나 60대 거주자가 연기를 흡입하고 병원에 후송됐다.
9일 포항남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분쯤 포항시 남구 상도동 4층 다세대주택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 했을 때 자체 진화된 상태였으며, 신고한지 약 12분여분 만에 인명검색 및 안전조치를 취하고 연기를 흡입한 거주자 A씨를 병원에 이송했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보규 수습기자 kbogyu84@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