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대구역 인근 한 창고(본지 속보)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창고 2동을 태웠다.
15일 대구 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48분쯤 서구 이현동 한 가구물류창고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차량 44대, 인원 107명를 투입해 약 4시 32분만인 15일 오전 4시 20분 불을 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등을 조사 중이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