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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 ‘내당제일골목’ 활성화에 1억 투입

황인무 기자
등록일 2025-03-16 18:32 게재일 2025-03-1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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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골목경제권 활력지원’ 선정<br/>SNS 채널 구축·축제 개최 등

대구 서구 대표 골목상권인 ‘내당제일골목’이 대구시가 주관한 골목경제권 활력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번 지원사업은 기존 전통시장과 상점가 중심의 정책과 달리 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던 골목상권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활력지원사업은 총 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상인회 SNS 홍보 채널 구축 △나눔·참여·화합 한마당 축제 △상권 안내판 제작 등을 지원한다.

내당제일골목은 달구벌대로와 서대구로가 교차하는 서구 교통의 요충지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철 2호선 두류역과 내당역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주도로에 상권이 형성돼 있다. 인근에 두류공원과 이월드 등 다양한 문화시설이 인접해 있다.

또 올해 하반기 약 2000세대의 아파트 입주가 예정돼 있어 인구의 증가에 따른 지역경제에 활력화가 기대된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서구 내 특색있는 상권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골목상권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인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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