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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공사장서 크레인 설치하던 50대 근로자 7m 아래 추락사

황인무 기자
등록일 2025-03-18 19:56 게재일 2025-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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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의 한 신축 공사현장에서 50대 남성 근로자가 떨어져 숨지는 사고 발생했다.

18일 대구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쯤 북구 산격동 공장 신축 공사 현장에서 천장 크레인을 설치하던 근로자 A씨가 작업 중 7m 아래로 추락했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크레인 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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