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의 한 신축 공사현장에서 50대 남성 근로자가 떨어져 숨지는 사고 발생했다.
18일 대구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쯤 북구 산격동 공장 신축 공사 현장에서 천장 크레인을 설치하던 근로자 A씨가 작업 중 7m 아래로 추락했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크레인 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황인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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