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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환경청, 녹조 저감을 위한 환경기초시설 특별점검

황인무 기자
등록일 2025-04-22 19:47 게재일 20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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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환경청 전경.

대구지방환경청이 오는 9월까지 낙동강 수계의 녹조발생 저감을 위해  대구와 경북 지역 내 환경기초시설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 점검은 미처리 하·폐수 무단방류 등으로 여름철 녹조 발생이 우려되는 낙동강 수계 내 1만t/일 이상 공공 하·폐수처리시설 28곳과 안동·영주댐 유입 공공처리시설 38곳 등 총 66곳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미처리 하·폐수 무단방류 여부, 방류수수질기준 준수 여부, 총인(T-P) 처리시설 정상 운영 및 수질TMS 적정 운영 및 관리 등이다. 이와 함께 장마철 대비 침수와 안전사고에 대한 점검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또 취약 시간대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적발된 시설에 대해서는 하수도법에 따라 고발 및 과태료 처분과 개선명령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다.

 

김진식 대구지방환경청장은 “계절별·시기별 특성을 감안한 맞춤형 지도 점검을 통해 하·폐수처리시설 등 오염원을 집중관리하고, 낙동강 수질 개선을 위해서도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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