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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특성화고 7교 대상 ‘특별 안전점검’

김재욱 기자
등록일 2025-05-02 12:36 게재일 2025-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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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부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합동점검
특별 안전점검에 나선 대구시교육청 관계자의 모습.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시교육청이 이달부터 오는 7월까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합동으로 특성화고 7개 학교를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 점검은 위험한 기계·기구 등을 다루는 실습이 이루어지는 특성화고에서 직·간접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유해·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견하고 개선해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방호장치 설치 등 위험 기계·기구 안전관리 상태 △CNC, 프레스, 사출성형기, 크레인 등 안전검사 대상 기계·설비 점검, △위험성평가 및 사고 예방 조치 등 실습실 작업환경 관리 △기타 실습현장 안전보건 관리실태 등이다.

점검반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관계자와 시교육청 안전관리자를 비롯해, 점검 학교별 △관리감독자 △안전보건담당자 △시설관리자 △기계설비유지관리자 등 4~8명으로 구성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장 조치하고, 시정 및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자체 또는 교육청 지원을 통해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철저한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실습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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