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지역화 교재 배부

대구 서구청 전경.

대구 서구는 지역화 교재 2종을 제작해 지역 내 17곳 초등학교에 배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배부된 ‘아하~서구!’, ‘꿀잼!서구!’ 교재는 초등학교 3·4학년 사회 교과과정에 맞춰 개발해 총 2200부가 제작됐다.

교재에는 서구의 역사와 문화, 지리, 주요 시설 및 축제 등 지역 고유의 특색이 담겼다. 또 자연환경과 생활환경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부록 책자도 포함됐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지역의 미래 주역인 학생들이 사회 과목을 처음 접하는 시기에 지역화 교재를 통해 서구를 더 잘 이해하고 사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 2021년부터 대구미래교육지구 특화사업으로 지역의 이야기와 정보를 담은 지역화 교재를 매년 제작·보급해 학생들의 지역 이해도 향상을 위한 교육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황인무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