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지난 15일부터 대송면 장동1리마을회관에서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종합검진과 교육, 회상 프로그램을 포함한 노년기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사업 ‘마음건강백세’를 진행한다.
‘마음건강백세’ 고령화 사회에 따른 노년기 정신건강 문제의 조기 발견과 개입을 목표로 하며, 우울·불안·자살 위험군을 선별하여 사후관리 등 노인 자살 예방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신건강 종합검진(우울·불안·자살 위험 평가) △정신건강 교육(우울 및 자살 예방, 정신건강 수칙 안내) △9회기 회상 및 활동 프로그램 등을 포함한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노후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노후를 위한 정신건강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054-270-4091~7)로 문의하면 된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