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는 최근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북구는 지난 1985년도에 준공된 침산3동 경로당에 국비 1억 4000만 원과 지방비 등 총사업비 2억 원이 투입해 성능 단열재, 창호 환기시설, 고효율 조명‧냉난방장치 등을 바꿔 노후화된 경로당의 시설 환경을 개선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어르신 등 취약계층 다수가 이용하는 경로당의 친환경 그린리모델링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경로당 환경개선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준공 후 10년 이상 된 경로당 등 노후화된 공공건축물의 단열, 설비를 개선함으로써 건물의 에너지 효율은 높이고 온실가스는 줄이는 사업이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