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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청년지원센터 ‘잇플’ 개소… 청년 문화·자립 지원

황인무 기자
등록일 2025-06-10 15:43 게재일 2025-06-1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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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 청년지원센터 ‘잇플(Itple)’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컷팅을 하고 있다. /대구 중구 제공

대구 중구 청년지원센터 ‘잇플(Itple)’이 대현프리몰 지하상가에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잇플(Itple)’은 ‘청년들을 잇는 장소이자 지역 청년 문화가 모이는 거점’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센터는 상담실과 세미나실, 청년 교류 공간, 사무실 등으로 꾸며졌으며 청년 대상 프로그램 운영, 커뮤니티 활동, 정책 참여를 지원한다.

특히 청년 유동 인구가 많은 대현프리몰 지하상가와의 상생·협력을 통해 동성로 일대에 젊은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는 계명대 산학협력단이 오는 2027년 12월까지 위탁 운영한다.

센터는 인사이트 포럼, 취업 지원 프로그램,청년 문화센터, 지역 예술가 팝업, 청년 페스티벌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밖에도 소셜 북토크, 생활 밀착형 상담, 청년 기획단 활동 등 교류와 참여를 중심으로 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운영 시간은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단 일요일을 제외한 국공휴일과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청년지원센터 잇플은 단순한 공간을 넘어 청년들이 소통하고 도전할 수 있는 출발점”이라며 “청년들과 함께 호흡하며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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