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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새정부 공약 국정과제화 추진 점검 회의’ 개최

단정민 기자
등록일 2025-06-23 15:27 게재일 20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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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부 공약 국정과제화 추진 점검 회의. /포항시 제공

포항시는 23일 새 정부의 국정운영 로드맵 수립에 발맞춰 지역 핵심사업의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새정부 공약 국정과제화 추진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장상길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철강산업 위기 극복 특별대책 추진 △영일만 횡단대교 건설 △글로벌 이차전지 공급망의 핵심 거점 육성 △수소·철강·신소재 특화지구 조성 △통합신공항 광역 교통망 접근성 강화 등 포항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사업들의 국정과제 반영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 새 정부의 정책 기조에 발맞춰 포항시의 역점 사업인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 △제2차 이전공공기관 유치 △수소에너지 고속도로 구축 △초격차 AI인프라 메가클러스터 △경북 동해안권 국립보훈요양원 건립 △2027 이클레이(ICLEI) 세계총회 유치 등도 국정과제화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시는 발굴된 주요 사업을 경북도 국정과제에 우선 반영한 뒤 중앙부처를 직접 방문해 실행계획을 설명하고 국정과제 채택의 필요성을 적극 설득해 나갈 방침이다.

장상길 부시장은 “국정과제 반영과 국가예산 확보는 포항의 미래를 결정짓는 핵심 동력”이라며 “경북도, 중앙정부, 정치권과 긴밀히 협력해 포항의 주요 사업이 새 정부의 중점 추진 과제에 포함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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