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원총연합회 대구시지회는 최근 대구 수성구 어린이세상 꾀꼬리 극장에서 제1회 전국무용경연대회를 개최했다.
무용분과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된 전국무용경연대회에는 대구 지역의 유치부 및 초·중·고등학생과 일반부가 참여했으며, 전국 각지에서 약 140여명의 무용수들이 꿈과 끼를 발산하는 장이 됐다.
이번 전국무용경연대회는 심사의 공정성을 위해 외부 심사위원을 위촉했다.
차정준 한국학원총연합회 대구시지회장은 “대구는 예술 인재를 많이 배출하는 지역이지만 체계적이고 전국적인 대회의 장이 부족해 지역 내 무용 인재들이 재능을 충분히 발휘 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고자 이번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윤정 대구지회 무용분과협의회장은 “오늘 이 자리는 꿈을 향한 노력과 열정이 빛나는 무대이며, 그 자체로 모두가 주인공”이라며 “행사를 함께한 모든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