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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대구 인구 2079명 ‘순유출’⋯경북도 223명 떠나

김재욱 기자
등록일 2025-07-23 15:22 게재일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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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분기 대구지역에서 총 2079명의 인구가 다른 지역으로 빠져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에서는 223명의 인구가 이동했다. 

23일 통계청이 발표한 ‘6월 국내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4~6월 대구지역의 총전입은 5만9452명, 총전출은 6만1531명을 기록하면서 2079명이 순유출됐다. 이는 전국에서 서울(-1만51명), 부산(-3704명), 광주(-2,854)에 이어 네번째로 많은 수치다.

경북은 총전입 6만505명, 총전출 6만728명으로 223명이 순유출됐다.

출생아 수는 대구와 경북 모두 늘었다.

이날 통계청이 함께 발표한 5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대구 출생아 수는 865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791명)보다 74명이 증가했고 경북도 844명으로 전년동월(841명) 대비 3명이 늘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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