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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도우미를 아시나요?’ 군위군, 전통시장의 ‘따뜻한 동행’

최상진 기자
등록일 2025-07-27 14:38 게재일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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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날마다 어르신 짐 옮겨드려⋯전통시장 정착 서비스로 호응
군위전통시장 3명, 의흥시장 2명 등 총 5명 배치
군위전통시장에 배치된 배달 도우미들./대구 군위군 제공

대구 군위군이 전통시장 이용객을 위한 ‘배달도우미’ 제도를 2018년부터 운영해오며 7년째 따뜻한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군위전통시장에 3명, 의흥시장에 2명의 도우미가 장날마다 배치돼, 무거운 짐을 든 어르신이나 차량이 먼 이용객을 위해 카트에 짐을 실어 버스정류장이나 차량까지 동행해 운반한다.

고령층 고객 편의를 높인 이 맞춤형 서비스는 이용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배달도우미들은 매번 성실하고 친절한 근무로 신뢰를 쌓고 있다.

김진열 군수는 “배달도우미 제도는 전통시장을 찾는 분들께 작지만 따뜻한 도움을 드리는 군위만의 특화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이용객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 발굴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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