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행복진흥원은 지난 9일, 10일 양일간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문화홀에서 ‘2025 대구시민대학 특별강연’을 열었다.
이번 특별강연에는 유쾌한 에너지와 공감의 메시지로 사랑받아온 개그우먼 김보화와 개그맨 김학도가 연사로 참여해 시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보화 강연은 ‘웃는 인생! 소통으로 여는 100세 시대’를 주제로 웃음이 관계를 회복하고 삶의 동기를 높이는 힘이 된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김학도 강연 ‘따뜻한 말이 만드는 행복한 세상’에서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도 서로를 향한 따뜻한 언어와 배려의 가치를 강조했다.
대구시민대학은 시민의 평생학습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명사 초청 특강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강연은 바쁜 일상 속 시민들이 잠시 쉬어가며 웃음과 위로를 얻을 수 있도록 기획돼 사전 신청 단계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배기철 대구행복진흥원 이사장은 “시민들이 강연을 통해 일상에 작은 여유와 활력을 얻길 바란다”라며 “시민의 성장과 행복을 돕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