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군위군, 농촌지도 시범사업 성과 점검⋯현장 중심 개선 모색

최상진 기자
등록일 2025-12-22 22:28 게재일 2025-12-23
스크랩버튼
2025 종합평가회 개최⋯신품종 쌀 품평 통해 농업인 의견 수렴
 22일 열린 ‘2025년 농촌지도 시범사업 종합평가회’ 전경. /대구 군위군 제공

대구 군위군이 농촌지도 시범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며 현장 중심 농업정책 고도화에 나섰다.

군위군농업기술센터는 22일 농촌지도 시범사업의 추진 성과를 분석하고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2025년 농촌지도 시범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에는 농업인과 관계 공무원, 전문가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전반의 실효성과 현장 적용 가능성을 집중 점검했다.

평가회에서는 사업별 추진 현황과 주요 성과가 공유됐으며, 각 사업 담당자의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개선 과제와 보완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농업인의 실제 요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아울러 ‘미소진품’과 ‘영호진미’ 등 우수 신품종 쌀에 대한 품평회도 열렸다. 식미와 외관, 상품성 등을 평가 항목으로 설정해 현장에서 농업인 만족도를 조사하고, 신품종 보급 확대를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

군위군농업기술센터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농촌지도사업을 보다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게 추진하고,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기술 지원과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대구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