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지방의회에선
대구시의회 윤권근 의원(달서구5)이 두류수영장 경영풀 보수 예산 미확보로 인한 장기 휴장 사태와 관련해 대구시의 책임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윤 의원은 최근 서면 시정질문을 통해 “달서구 학생문화센터 수영장이 지난해 8월 리모델링 공사로 휴관에 들어간 데 이어, 두류수영장 경영풀마저 운영이 중단되면서 현재 대구에는 50m 규격 수영장이 전무한 상황”이라며 “이는 단순한 시민 불편을 넘어 지역 체육 인프라 전반의 붕괴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특히 윤 의원은 대구광역시 수영단 소속 지유찬 선수가 지난해 8월 자유형 50m 종목에서 아시아 신기록을 수립한 사례를 언급하며, “대구 수영의 경쟁력과 전문체육 육성 가능성이 이미 입증됐음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훈련 공간조차 제공하지 못하는 현실은 매우 안타깝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전문체육인 훈련을 위한 대책 마련 여부 △최근 5년간 두류수영장 시설 유지·보수비 현황 △경영풀 보수 일정 △국비 미확보에 따른 대안 △추가경정예산이나 기금 등 대체 재원 확보 방안 등에 대해 질의하며,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대응책을 요구했다.
윤 의원은 “대구시는 두류수영장 경영풀 정상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명확한 원인 분석과 책임 있는 예산 대책, 실효성 있는 재원 확보 방안을 신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