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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진흥원, ‘2026 수창청춘맨숀 공공 레지던시’ 입주단체 모집

김락현 기자
등록일 2026-01-15 10:13 게재일 2026-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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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가 ‘2026 수창청춘맨숀 공공 레지던시 입주단체’를 오는 19일부터 29일까지 모집한다.

수창청춘맨숀 공공 레지던시는 청년 예술단체가 지역을 기반으로 시민과 함께 공공예술 프로젝트를 기획·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존의 단순 공간 입주 형태를 넘어, 지역성과 시민 소통을 중심에 둔 과정 중심의 레지던시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수창청춘맨숀의 운영 방향과 지향점을 보다 명확히 드러내기 위해 올해부터 ‘공공 레지던시’라는 명칭을 사용한다.

2026년에는 시민창작아트워크 1·2부에 앞서 입주단체의 작업 세계와 관심사를 시민에게 소개하는 ‘레지던시 소개전’이 새롭게 마련된다. 소개전은 이후 시민 참여형 창작 프로그램으로 자연스럽게 확장되는 소통의 장으로 기획된다.

이후 입주단체가 직접 기획한 시민창작아트워크는 지역의 이야기와 특성을 출발점으로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예술단체와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창작 과정과 그 결과물은 전시 형태로 선보일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2인 이상으로 구성된 청년 예술단체로, 기존에 활동 중인 단체뿐만 아니라 프로젝트 단위로 구성된 팀도 지원할 수 있다. 구성원 전원이 공고일 기준 만 45세 이하(1981~2006년 출생자)여야 하며, 최근 3년 이내 문화예술 분야에서 프로젝트, 전시, 공연 등 활동 경험이 있어야 한다. 장르에는 제한이 없으며 전시, 공연, 다원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이 가능하다.

선정된 4개 팀은 2월부터 12월까지 약 10개월간 수창청춘맨숀에 입주해 활동하게 된다. 공모 접수는 오는 29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또는 대구예술발전소 누리집(www.daeguartfactory.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성택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장은 “이번 공공 레지던시는 청년 예술단체가 시민과 함께 기획하고 창작하는 과정을 통해 공공예술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기획과 공공성, 시민 참여를 중심으로 한 수창청춘맨숀만의 레지던시 모델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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