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은 지난 12일 ‘대구공항 에너지 절약·예산 절감 및 수익 창출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대구공항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에너지 절약 방안 발굴과 예산 절감을 통한 경영 효율화, 신규 수익 창출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공모는 지난 1월 12일부터 2월 13일까지 진행됐으며, 항공사와 지상조업사 등 대구공항 내 상주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심사는 효과성, 실현 가능성, 창의성, 지속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공항 운영시간과 연계한 장비 운영 △자동 외기 도입 시스템(스마트 자동문) 도입 등 총 12건의 아이디어가 우수작으로 선정됐으며, 수상자들에게는 총 100만원 상당의 포상이 수여됐다.
대구공항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아이디어의 적용 가능성을 검토해 실제 현장에 단계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개선이 완료될 경우 연간 약 164tCO₂의 온실가스 감축과 함께 5000만원 이상의 예산 절감, 약 18억 원 규모의 추가 수익 창출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황백 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장은 “앞으로도 여러 상주기관과 업체와 협력해 대구공항을 보다 지속가능한 공항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