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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직접 뽑는 ‘2026 대구 올해의 책’ 투표 시작

김락현 기자
등록일 2026-03-15 14:56 게재일 2026-03-16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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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올해의 책 시민투표 포스터./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2026 대구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한 온라인 시민 투표를 16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한다.

‘대구 올해의 책’은 지역 사회의 독서 관심을 높이고 시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매년 추진되는 독서문화 사업이다. 올해는 대구도서관 개관을 계기로 시민 참여를 더욱 확대한다.

앞서 대구시는 지난 2월 시민추천단과 독서 전문가, 구·군 도서관 대표사서, 지역 출판 관계자 등 200여 명으로부터 80여 권의 도서를 추천받았다. 

이후 도서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총 16권의 후보 도서를 선정했으며, 이 가운데 어린이·청소년·성인 분야별 각 5권씩 총 15권을 시민 투표 대상으로 정했다.

투표는 16일부터 27일까지 11일간 진행되며 대구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대구도서관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투표와 대구도서관 자료실에 마련된 별도 투표 공간을 통한 오프라인 참여 방식이다. 오프라인 투표는 도서관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17일부터 가능하다.

투표는 어린이·청소년·성인 분야별 후보 도서 5권 가운데 각 1권씩 총 3권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구시는 투표 결과에 따른 분야별 시민 선호 도서 9권과 도서선정위원회가 별도로 심의·선정한 지역 출판 도서 1권을 더해 총 10권을 ‘2026 대구 올해의 책’으로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 도서는 오는 4월 23일 대구도서관에서 열리는 ‘2026 대구 올해의 책 선포식’에서 발표된다. 행사에는 시민 180여 명이 참석해 올해의 책 선포 퍼포먼스와 함께 선정 도서 작가가 참여하는 북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권현주 대구도서관장은 “대구 올해의 책은 시민이 직접 참여해 함께 만들어가는 대표적인 독서문화 사업”이라며 “많은 시민이 투표에 참여해 올해의 책 선정에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시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온라인 투표 참여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커피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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