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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멈춰서·보고·걷자”⋯포항북부서, 스쿨존 안전 캠페인

단정민 기자
등록일 2026-03-18 15:11 게재일 2026-03-19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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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등굣길 캠페인. /포항북부경찰서 제공

포항북부경찰서는 지난 17일 포항시 북구 창포초등학교 일대에서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 내 교통법규 준수 홍보와 안전 시설물 점검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포항시청, 포항교육지원청, 한국도로교통공단,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안전한 등굣길 조성에 힘을 보탰다.

경찰은 현장에서 스쿨존 숙취 운전 집중 단속을 병행했다. 단속 결과 음주 수치 미달(0.028%)로 면허 정지 기준에는 미치지 못했으나 혈중알코올농도가 검출된 한 운전자에게는 재발 방지를 위한 엄중 경고 조치를 내렸다. 

이와 함께 정지선 위반,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등 어린이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들에 대해서도 강력한 지도·단속을 펼쳤다.

학생들에게는 ‘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 슬로건을 교육하고 캐릭터 밴드, 물티슈 등 홍보 물품을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운전자들에게는 스쿨존 내 일시 정지와 서행 운전 등 ‘아이 먼저’ 교통 문화를 당부했다.

캠페인 직후 각 기관은 학교 주변 불법 주·정차 등 위해 요소를 점검하고 사고 예방 대책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박신종 서장은 “안전한 등굣길을 만들기 위해 힘써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교통안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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