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도심 속 자연형 생태 동물원 네이처파크가 따뜻한 봄을 맞아 ‘플라워 페스티벌’을 중심으로 한 다채로운 시즌 콘텐츠를 선보인다.
형형색색의 꽃과 자연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봄날의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네이처파크는 동물 복지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실제 생태계와 유사한 환경을 조성하고, 구조된 동물들의 새로운 삶을 지원하는 데 주력해왔다.
이러한 자연친화적 공간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동물과 인간이 공존하는 가치를 전달하며, 봄 시즌에는 꽃과 어우러져 한층 풍성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번 플라워 페스티벌은 공원 전역을 화사한 봄꽃으로 꾸며 방문객들이 마치 동화 속에 들어온 듯한 풍경을 즐길 수 있도록 연출된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포토존과 감성적인 조경이 어우러져 봄의 정취를 만끽하며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특히 ‘바람의 언덕’에서는 아기 백사자의 야외 산책 프로그램이 마련돼 눈길을 끈다. 해당 프로그램은 4월 1일부터 어린이날까지 진행되며, 매일 오전 11시부터 약 1시간 동안 햇살 아래에서 자유롭게 뛰노는 아기 백사자의 모습을 가까이에서 관람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흰손긴팔원숭이, 흑비양, 알락꼬리여우원숭이, 바바리양 등 다양한 종에서 태어난 아기 동물들도 공개돼 공원에 생동감을 더하고 있다. 사랑스러운 아기 동물들과 꽃이 어우러진 풍경은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됐다.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현장 이벤트를 비롯해 미니말 산책 프로그램, 동물 행동 풍부화 체험인 ‘동물 탐험대’, 어린이날 특별 공연 등이 마련돼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한다.
네이처파크 관계자는 “꽃과 동물, 자연이 어우러진 이번 플라워 페스티벌을 통해 방문객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의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연과 생명이 공존하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플라워 페스티벌과 개장 10주년 기념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네이처파크 공식 홈페이지(http://www.spavalley.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